쇼그렌증후군

건조증후군이라고도 불리며, 자가면역 기전에 의해 눈물샘과 침샘 등에 염증세포가 침윤되어 원인불명의 만성염증이 발생하는 질환

연령 : 40-60세 사이에 가장 많이 나타난다.
성별 : 여성들에게 흔하다.
유전 : 때로 가족력을 보인다.
생활습관 : 주요 위험 요인이 아니다.

증상

눈이 껄끄럽고 붉게 변하면서 건조해지는 증상과 입 안이 자꾸 마르는 증상이 있다. 침이 부족해지면 물기 없는 음식물을 삼키기 힘들고 치과 질환(충치)이 발생한다. 일부는 관절에 문제가 생긴다. 
* 안구 건조
* 관절 증상
* 호흡기 증상

진단

1) 안구 증상
2) 구강증상
3) 안과 검사 양성
4) 침샘 스캔 등의 침샘 기능 검사 양성
5) 침샘 조직검사
6) 자가 항체(항 Ro(SS-A), 항 La(SS-B)) 양성

5)항목이나 6)항목을 포함하면서 4개 이상일 때 진단할 수 있습니다. 따라서, 환자분들은 피검사, 안과 검사, 침샘 검사를 받게 됩니다.

치료방법

증상과 진찰을 통해 쇼그렌 증후군이라는 진단이 나오면 혈액검사를 해서 항체를 찾아내게 된다. 또 눈에서 생산되는 눈물의 양을 측정하는 검사와 침샘조직 검사도 시행한다. 

쇼그렌 증후군은 완치되지 않지만 치료를 하면 증상들은 조절할 수 있다. 인공 누액이 처방되기도 하고, 때로 눈물이 배출되지 않도록 누관을 막아주는 시술을 하기도 한다. 환자는 음료를 자주 마시고 정기적으로 치과를 방문하는 것이 좋다. 증상이 심할 경우에는 코르티코스테로이드, 면역억제제, 하이드록시클로르카인을 사용할 수 있다.